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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이런 기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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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선광시스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31회   작성일Date 24-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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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이런 기업도 있다_②선광시스템

    오철 기자(ohch@electimes.com) 제보
    • 입력 2023.09.16 07:00 
    • 호수 4180 
    • 지면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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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기 관련 모든 제품군, 운영시스템 '총망라'

    ODM 노하우·다양한 기술 적용으로 안전성·경제성 향상
    파워모듈 개발로 中과의 경쟁, 美 충전 보조금 기준 대응

    서울시 한 전기차 충전소에 선광시스템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제공=선광시스템)
    서울시 한 전기차 충전소에 선광시스템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제공=선광시스템)

    선광시스템(대표 류미원, SKSEV·에스케이에스이브이)은 홈·완속·급속·초급속 충전기 개발과 제조, 운영부터 플랫폼 구축까지 전기차 충전 사업 관련 모든 영역의 제품군과 서비스를 완성한 강소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 당시부터 전기, 전자, 계측제어, 자동제어 및 신호변환기를 개발·생산해 포스코 등에 납품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내년 6월 ‘40kW 파워모듈’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선광시스템이 충전 업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SK시그넷에 7kW, 11kW 완속충전기 메인 PCB 모듈을 공급하면서부터다. 국내 최초로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 중인 1-Board PCB 모듈은 지난해 1만9000대, 올해도 7000대나 납품됐다.

    아울러 CJ그룹사 에스지생활안전에 200kW 급속충전기 100기를 공급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2023년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자로 선정돼 전국 13개 주유소에 200kW 급속충전기 42기(협렵업체 C사 포함 68기)를 보급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 급속충전기 3000기( 750억원 규모) 공급을 위해 에스에이치에너지와 공동으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ODM 경험 덕분인지 선광시스템의 급속·완속충전기들은 자체 브랜드로 출시될 때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선광시스템의 급속충전기는 파워뱅크 일체형으로 설치가 쉬우며 과전류, 과전압, 과온도, 누설, 융착 등의 화재 예방 감지 기능을 내재했다. 특히 다양한 ODM 노하우로 탁월하고 효율적인 급속충전기 외함 제작 기술을 보유해 가격 경쟁력을 확 끌어올렸다.

    현재 30kW, 50kW, 70kW, 100kW, 200kW, 350kW 및 1ch/2ch 등 다양한 제조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완속충전기는 7kW, 11kW, 14kW, 15kW, 22kW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물류센터 전용의 완속충전기는 C타입 채널 기준으로 1ch/2ch 모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부 부품을 모듈화해 고장률이 현저히 낮고 제조와 유지보수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한 완속충전기 모듈화 기술을 타 기업에서 무단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해 특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선광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운영 서비스 제공에 이어 급속충전기에 들어가는 40kW 파워모듈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파워모듈 국산화는 미국 수출 대응, 중국 충전 산업과의 경쟁 등에서 꼭 필요한 전략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장 완공을 목표로 대지 매입, 공장 설계,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이기준 선광시스템 이사는 “선광시스템이 개발하는 고용량 파워모듈은 중국산 파워모듈 가격의 130% 수준을 목표로 설정해 진행하고 있다”며 “냉각시스템, 열 분산기술, 전력 변환 및 제어기술, 운영 알고리즘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선광시스템은 1인 전기차 충전 요금 사업도 추진한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하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선광시스템이 보유한 충전기, 운영시스템을 제공해 1인 CPO의 수익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3~4년 내 고객 1000명 양성을 목표로 급속충전기 2000기, 완속충전기 1만대를 구축해 ESG 경영, 사회적 기업, 탄소중립 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류미원 선광시스템 대표는 “국내 충전 시장은 많은 사업자가 난립하면서 24만기 충전기 중 40%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 특히 급속충전기는 1기 당 수천만원이어서 세금 낭비가 심각하다”며 “2024년이 전기차 충전 시장의 새로운 원년이 되는 만큼 정부, 지자체, 충전 사업자가 새로운 각오로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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